안녕하세요. 오늘은 심리학의 카테고리 중 하나인 방어 기제에 대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방어 기제는 성격 발달의 수준이나 불안의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지만 두 가지 공통된 특성이 있고, 그 첫 번째로 방어 기제는 사실을 거부하거나 왜곡시킨다는 점이며, 두 번째로 방어 기제는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무엇이 위협적인 건지 분명하지 않은 상황이나 자아 개념을 위협하는 심적 갈등이 있을 때 일어나고, 이성적이고 직접적인 방법으로 불안을 통제할 수 없을 때, 자아 붕괴의 위험에서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사고 및 행동 수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받아들일 수 없는 잠재적 불안과 위협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음속에 잠재되어있는 욕망을 무의식적으로 조절하거나 왜곡하면서 마음의 평정을 찾기 위해 사용하는 심리학의 중요한 메커니즘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불안은 자아에 닥친 위험을 알리는 신호이며, 불안은 세 가지 자아 간의 갈등으로 끊임없이 발생합니다. 충동적인 감정을 감소시키려고 노력하는데 즉, 불안을 피하려고 노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프로이트는 모든 행동이 본능에 의해 불안을 피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모든 인간에게 탑재된 심리적인 방어 기제라고 보았고, 인간은 기본적으로 불안을 원치 않으며 그것을 벗어나려고 무수한 노력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인간은 갈등에서 시작된 불안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어 기제를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정이란 가장 원시적인 방어 기제로서 아동과 정서가 심하게 불안한 정서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어 기제인데요. 위협적인 현실에 눈을 감아 버림으로써 불안을 방어해 보려는 수단입니다. 사람들은 불안을 일으키는 현실을 실제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할뿐더러, 실제로 사건이 일어나더라도 그것을 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끊임없이 자기 합리화를 하는 모습 또한 부정이라는 방어 기제에 속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개인이 심리-정신적 안정,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심리적 방어 기제는 중복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평소에는 정상적인 방어 기제를 사용하다가도 심리적인 고통(불안)에 처하면 흔히 비정상적인 방어 기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성숙한 인간이라도 가끔 병적인 방어 기제나 혹은 미성숙한 방어 기제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지 밸리언트가 쓴 논문에 따르면 방어 기제를 4단계로 구분 지었는데, 1단계로는 병적 방어기제- 정신병 적 자기부정, 망상적 투사 왜곡으로 나누었고, 2단계로는 미성숙 방어 기제 - 공상, 투사 수동적 공격성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4 단계 또한 신경증적 방어 기제- 주지와, 반동 형성, 해리, 전위, 억압, 성숙 방어 기제 - 유머 승화 억제, 이타심, 기대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특히 현대에 와서 20대 초반의 젊은 청년들에게 우울증 증상이 급격하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인에게서 자주 보이는 이 방어 기제는 위협을 가하는 사람이나 고통스러운 현실로 인하여 유발되는 스트레스나 불안을 완화시키기 위해 나오는데요. 현실과 거의 소통하지 않거나 현실을 직면하는 것에 있어 어렵고 미 어른스럽다는 점에서, 남용하면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에서 '미성숙합니다. 또한 현실을 제대로 대하는 능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위에 말했던 중증 우울함이나 인격장애가 있는 사람에게서 잘 보이는 대표적인 방어 기제입니다. 겉으로 드러나게 행동하게 하는 감정을 의식적으로 인지하지 않고서, 무의식 속에 있는 소원이나 충동을 행동으로 직접 드러내는 것을 행동화 방어 기제라고 하고, 심각한 질병이 생길 것에 대한 과도한 몰입이나 걱정 수동 공격성 행동, 적대심의 간접적 표현을 질병 적 방어 기제라고 합니다. 또한 여러분들이 많이 알고 계시는 편집증은 투사라는 단어로 쓰이는 곳인데요. 바람직하지 못한 충동이나 욕구를 의식적으로 인지하지 않고 그대로 표현함으로써 불안을 제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알지 못하거나 받아들일 수 없거나 원치 않는 생각이나 감정이 생긴 것에 대하여 남 탓으로 돌린다거나, 심각한 선입견이나 질투, 외부 위험에 대한 과 각성, 과거의 불평등한 것들을 잊거나 용서하지 않고 쌓아두는 행위로 인해 편집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편집증이 심해지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으로 수용될 수 없는 생각, 느낌, 충동, 신념, 동기를 타인에게 옮겨서, 이러한 잘못된 것들이 모두 타인의 것이라고 여기게 되는데요. 내적 외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환상으로 후퇴하는 경향이 있는 방어 기제인 분열성 환상 또한 함께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방어 기제라는 주제가 끝이 났습니다. 어떠셨나요? 지금까지 설명했던 이러한 방어 기제 들은 서로 동시에 나타나면서, 외부적 경험을 재정비하여 현실 세계를 대하는 욕구를 없애버리기도 한다는데요. 요즘 많은 사람이 우울증과 강박증 때문에 힘들어한다고 하는데, 위의 내용을 함께 살펴보니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우울증이나 정신적으로 장애를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방어 기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비합리적이거나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정신병적인 측면에서 병적인 방어 기제이지만, 요즘 한국 사회를 생각하면 젊은 청년들이 얼마나 힘들진 예상이 가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지는 않네요. 다음 시간에는 '트라우마'의 대한 주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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