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부조화란 사람들이 자신의 태도와 행동 따위가 서로 모순되어 양립할 수 없다고 느끼는 불균형 상태를 가리키며 이러한 맥락에서 인지 부조화 이론은 사람들이 자신의 태도와 행동 등이 서로 모순되어 양립될 수 없다고 느끼는 불균형 상태가 되었을 때,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자신의 태도를 변화시켜 조화 상태를 유지하려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자기 합리화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인지 부조화는 사람들이 그들의 믿음에 부합하지 않는 정보에 직면했을 때 느끼는 상태인데, 만약 부조화를 겪고 있는 자가 자신의 신념 변화로써 부조화가 해소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을 찾고,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방법으로 설득하는 방법으로 해소한다고 합니다. 인지 부조화가 시작되는 첫 단계는 레 온 체스팀 거가 쓴 책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책에선 UFO 착륙에 대한 예언이 잘못된 예언이었을 때, 신도들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만났고, 그들만이 지구의 파괴로부터 살아남을 것이라고 믿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만나는 시간이 되었을 때,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신도들은 심한 인지 부조화를 겪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도들은 바로 앞에 닥쳐있는 현실을 부정하기 위해 부조화를 받아들이게 되는데, 그들은 외계 생물체들이 지구에 두 번째 기회를 준다고 믿었고, 외계 생물체들이 지구를 망치는 일을 가만히 보고만 있으라고 말을 전하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종교 단체는 예언에 실패하지만 권유하기 시작했는데. 부조화라는 것은 개인들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자발적으로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목표에 대해 간절함을 과장할 때 감소할 수 있고 실험에서 피실험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어떤 단체에 가입하는 것을 지시했고, 그 과정에서 한 집단은 어려운 가입 조건을 겪게 했고, 반면, 다른 집단은 좀 더 쉬운 가입 조건을 겪게 했다고 합니다. 어려운 가입 조건을 겪게 된 집단은 이상한 활동을 지시받았고, 단체에 속해있는 사람들에게도 지루하고 재미없게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사실은 이러한 집단이 쉬운 초기 과정을 겪은 단체 집단보다 그룹을 흥미롭게 여겼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이 큰 노력을 일삼아 목표를 이루면 그것의 결과에 비해 좋게 평가하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지 부조화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논리적 모순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인간은 머지않은 미래에 달에 착륙할 수 있다고 믿고 또한 사람은 지구에서 떠날 수 있는 우주선을 만들 수 없다고 믿는다면 이 두 인지는 서로 부조화를 이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람의 관점은 그 개인의 사고 회로 안에 있는 논리적인 배경을 따른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문화적 관습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격식을 차린 저녁에서 먹기 힘든 소의 뼈를 손으로 들었다면, 그가 하는 행동에 대한 사람들이 느끼는 생각은 그가 알고 있는 올바른 식사 예절의 인식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문화가 어떤 것이 일치하고 어떤 것은 그렇지 않은지 정의 내리기 때문인데요. 다른 문화에서는 두 가지 사고방식이 전혀 부조화를 이루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떤 생각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상반될 때 따라서 만약 어떤 사람이 1당을 선거에서 2당의 후보자를 더 응원한다면 이 두 가지 의견에 해당하는 인지적인 요소는 부조화를 이룰 것입니다. 그 이유는 1당을 지지하는 것은 1당의 후보를 지지하는 것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우리가 겪은 경험 들을 토대로 설명한다면, 만약 어떤 사람이 땡볕에서 서 있지만 그 자신이 햇볕이 너무 뜨겁다는 증거를 찾지 못할 때 이 두 가지 인지는 부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가 해가 쨍쨍할 때 밖에 있으면 덥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땡볕 속에 있던 경험이 없다면 두 가지 인식은 부조화를 이루지 않을 것입니다. 교육 분야에서 인지 부조화는 주로 동기 부여에 이용되는데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깊은 내면의 강한 의지에서 오는 인지 부조화는 10대에게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 학자들은 외부적인 보상을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학생들의 공부에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는데요. 이는 당근이나 채찍이 없는 자기 정당화 효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치원생들에게 밥을 다 먹으면 보상을 준다고 할 보상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보다 보상을 준다고 한 아이들이 밥을 전부 다 먹는 것에 흥미를 덜 보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연구 학자들은 재밌는 결론을 발표했는데 보상이 업무 동기를 급격히 저하하고, 동기부여로 인해 업무를 한다면, 본인 스스로 업무를 하는 것에서 얻는 즐거움에 비해 적은 즐거움밖에는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지 부조화는 심리 치료와 보건 문제에서도 많이 상용되고 있습니다. 몇몇의 사람들은 치료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받고 싶은 치료에 노력과 돈을 쏟은 고객들은 치료의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당연한 결과겠죠. 또한, 한 연구에서는 비만한 아이들이 그들이 자유롭게 받은 치료가 더 큰 체중 감량을 이뤘다는 결과를 입증했다고 합니다. 오늘 가지고 온 주제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앞으로 더 재밌고 유익한 정보에 대해서 가지고 오겠습니다. 심리학은 공부라면 공부할수록 아주 흥미로운 학문인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이 겪고 있는 우울증과 대인 기피증에 대하여 얘기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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